완득이로 보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정유형 (고등학교 자소서, 대학 자료, 자료추천)

완득이로 보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정유형

개요

1. 책, 영화(완득이) 내용 간략 소개
2. 현대사회의 특성과 관련하여 해당 가정 분석



1. 책, 영화(완득이) 내용 간략 소개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정 유형을 분석하라는 내용을 보고 책과 영화로 제작되었고 유아인과 김윤석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인 영화 ‘완득이’로 더 우리에게는 익숙한 김려령의 2008년작 소설인 ‘완득이’에 대해서 내용을 소개하겠다.
처음 장면에서는 완득이의 아버지가 카바레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완득이의 아버지는 몸에 장애가 있어서 키가 크지 않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완득이의 이런 키가 작고 장애를 가진 아버지가 웃긴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비하를 한다.  
이런 카바레에서 자란 완득이는 그 곳의 문화를 그대로 보면서 자랐다. 그곳에는 깡패와 항상 싸움이 일어나고 담배와 문란함이 가득한, 그야말로 어린 아이가 자라기에는 좋은 환경이 아니였다. 하지만 완득이는 이러한 공간에서 성장을 했고, 이 모습은 완득이가 생활을 하는 모습에 그대로 묻어난다.
완득이는 상당히 좋지 않은 주택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주택가에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른 사회적 소수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옆집에는 완득이의 사회선생님인 동주 선생님이 사는데 완득이는 이 선생님을 싫어해서 똥주라고 부른다.
완득이가 등교해서 하는 행동을 보면 완득이가 그렇게 좋은 교육을 받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완득이는 평소에 야자를 많이 빠지는 학생이고 또한 공부를 전혀 하지 않는다. 그리고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어서 화가나면 주먹이 먼저 나가는 성격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 영화에 나온다. 그리고 여기서 동주가 완득이에게 구호식품을 가져가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러한 장면을 보면 완득이가 사회적으로 소수자인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완득이의 선생님은 이런 완득이의 음식을 뺏어 먹는다. 이런 장면을 보면 완득이의 선생님의 인성이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다.(이후 장면에서 갈등이 해소된다.)
완득이의 앞집에는 욕쟁이 아저씨가 사는데 이는 다양한 가정과 관련이 없기에 생략하겠다.
완득이랑 동주가 만났을 때 동주가 이야기를 한다. 완득이 어머니가 살아있으시다고, 그리고 필리핀 사람이라고 말을 해준다. 하지만 완득이는 처음에 이런 관계를 부정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완득이에게 어머니는 평생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었고(완득이가 젖을 때자마자 집을 나감) 평생 아버지와 삼촌과 함께 살았기 때문이다. (삼촌은 완득이의 어머니가 낳은 사람은 아니고 카바레에서 함께 일하던 장애인이다. 완득이의 아버지가 친 자식처럼 거두어서 돌본다.)
완득이는 계속 어머니와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었지만 학교에 등교를 해서 동주가 완득이에게 어머니가 오신다고 말을 하고 어머니에게 완득이의 집 주소를 알려준다. 그래서 완득이는 어머니와 다시 만나게 되고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완득이의 어머니는 계속해서 완득이를 그리워 했다는 점을 알 수 있고 완득이는 라면을 끓여주고 같이 이야기를 하는 등 갈등이 어느정도 해소된다. 그리고 완득이의 어머니는 완득이가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함을 알게되고 반찬을 계속 완득이의 집앞에 놓아둔다.(사실 어머니의 요리솜씨가 좋지 못해서 잘 먹지 못한다.)
완득이는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왔다 갔다는 사실을 말했다. 처음에는 완득이도 어머니가 아버지를 버리고 떠난줄 알았지만 이혼을 한 관계는 아니였고 또 완득이의 아버지가 하는 말을 듣고 완득이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보낸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필리핀에서 온 완득이의 어머니를 시종 부리는 것처럼 했고 또한 계약 관계에 의해서 온 사람이라고 무시했기 때문에 이렇게 자신의 부인을 막 대하는 것이 싫었던 완득이의 아버지는 완득이의 어머니를 다른 곳으로 보냈던 것이다.
완득이는 교회에 가서 동주를 죽여달라고 소원을 빈다. 하지만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또 교회에서 핫산이라고 하는 외국인을 만난다. 그리고 다음번 교회에 갔을 때 핫산이 다쳐있는 모습을 보고 질문을 했는데 핫산이 킥복싱을 하다가 다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완득이는 킥복싱을 배워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킥복싱을 하다가 킥복싱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어느날 동주가 경찰에게 잡혀가게 된 사건이 발생을 한다. 나중에 가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동주가 외국인 노동자를 보호해주고 교회 안에 외국인 노동자 숙소를 마련해 주고 또 아버지가 운영중인 공장을 신고했다.(아버지가 외국인들을 착취했기 때문에) 이렇게 동주가 불법체류자를 보호해준 것은 명백히 법으로는 어긋나는 행동이었기 때문에 동주는 잠시 유치장 신세를 진다.
점점 어머니와의 관계가 좋아 진다. 그리고 아버지와도 화해를 한 것 같아 보인다. 동주는 유치장에서 나와서 교회를 인수해서 외국인 쉼터를 만들고 동네 주민들 끼리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놀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의 내용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생략했지만 요번 현대사회의 가정 과제에서 중요한 내용을 위주로 내용을 적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모두 이 영화나 책을 한번쯤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2. 현대사회의 특성과 관련하여 해당 가정 분석


현대사회의 특성과 관련하여 해당 가정을 분석해 보겠다.
일단 이 가정은 한부모가정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예시를 들고 있다. 물론 이 사례를 입양가정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삼촌은 정확히 말하자면 입양된 것이 아니고 같이 사는 것이기 때문에 제외했다. 삼촌을 호적상, 서류상으로 입양 신청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삼촌은 그냥 모르는 사람이라고 봐도 무관한 것이다. 그렇기에 삼촌을보고 입양가정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나는 옳지 않다고 봤다.
그럼 이 가정이 한부모가정의 형태를 띄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형식상으로 어머니는 존재하지만 어머니가 실제로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완득이의 어머니는 완득이가 젖을 땐 이후로 한번도 완득이를 만난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완득이 아버지가 홀로 완득이를 길렀고 그러한 점에서 한부모 가정의 형식을 띄었다고 말할수 있다. 완득이는 고등학교 시절이 돼서야 자신의 어머니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버지는 어머니에 대해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머니가 필리핀에서 살고 있고 다문화 가정인지도 알지 못했다. 하지만 동주 선생님이 완득이에게 말을 해 주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어머니가 필리핀 사람이고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결말을 보기 된다면 한부모 가정은 아니긴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완득이는 한부모 형태의 가정에서 살게 되었으니 한부모 가정이라고 정의 했다. 이런 한부모가정에서는 부모님의 형태가 더욱 강조되는데 부모님이 하는 행동을 보고 자식들이 더 배우기 때문이다. 그리고 완득이는 한부모가정에 아버지는 일을 하러 다니느라 카바레 깡패들과 종업원들이 부모의 역할을 대신 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완득이의 성격에는 부정적인 요소가 많았다. 이런 요소는 영화 중간중간 찾아볼 수 있는데 완득이가 분노를 찾지 못하고 사람을 때리는 장면 등에서 이와 관련된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완득이가 공부를 하지 않고, 야자를 하지 않으려는 장면에서 완득이가 올바른 교육을 하지 않았음을 추가로 알 수 있다. 이를 토대로 한부모가정에서는 한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고 이런 부모의 역할과 행동이 자식에게 그대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완득이의 가정은 또한 다문화가정의 형태를 띄고 있다. 어머니는 필리핀 사람이고 아버지는 한국 사람이다. 그리고 둘은 국제 결혼을 통해서 완득이를 낳았다. 그 내용은 동주 선생님의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완득이는 어린 시절동안 이러한 점을 모르고 살았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이후에 왜 어머니가 자신을 버리고 다른 곳에 가서 살았는지 아버지의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완득이의 어머니가 노등을 하러 왔고 그냥 남편의 뒷바라지만 하러 온거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물론 아버지는 어머니가 카바레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다고는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이 심했다는 점 또한 알 수 있다. 그리고 완득이의 집 주변에는 또 다른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데 동주 선생님의 말을 들어보면 이러한 외국인들이 많은 차별을 당하고 있으며 또한 신체적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해서 많은 차별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현재는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고 많은 외국인들과 우리는 소통을 한다. 자연스럽게 외국의 문화를 접할 수도 있고 인터넷만 있으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도 아무런 문제 없이 삶을 살아 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우리가 외국인에 대해서 차별을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차별을 당하는 것처럼 우리도 나중에 다른 나라에 가면 차별을 당할 것이고 지금도 인종 차별이 성행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가 먼저 외국인들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또한 다문화가정 역시 존중을 해야한다. 살다보면 다문화가정인 아이들을 많이 만난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 마다 좋지 않은 눈빛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가 먼저 그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보이면 사회는 보다 아름다워 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또 현대사회의 올바른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해와 존중의 마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한부모 가정에 대해서도 우리는 차별을 하면 안된다. 완득이에서 보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좋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어머니가 없으니 저런식으로 자랐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 물론 완득이의 가정 환경이 올바르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한부모 가정에 대한 차별은 올바르지 못하다. 우리는 많은 가정들을 접하고 그리고 그 중에는 당연히 한부모 가정도 존재한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이해하는 마음이 나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가정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완득이를 보면 완득이의 가정이 많은 차별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소수자 즉 사회적인 약자에 대해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일로 힘들어 하는데 우리들이 힘을 써서 이를 극복해야한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들 하나하나의 불씨는 미약할지 모르겠지만 그러한 불씨가 모이면 큰 불이 된다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들이 먼저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현대 사회의 가정 형태에서 이러한 점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