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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노력과 계속될 노력, 철조망 허물기 (남북 통일) 고등학생 필독, 생기부 추천

by 리틀 브라더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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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의 노력과 계속될 노력, 철조망 허물기! 》(남북통일) 고등학생 필독, 생기부 추천


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휴전협정을 맺을 때 생긴 휴전선을 기준으로 철조망을 사이에 두며 남과 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남한과 북한은 함께 협력하며 힘을 합쳐 철조망을 허물어 하나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요?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남북정상회담이 열렸었습니다. 이번 회담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11년 만에 성사된 우리나라 세 번째 회담입니다. 통일의 중요한 기점이 될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우선, 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열린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김대중 대통령은 평양 순안공항으로 마중 나온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제1차 남북정상회담은 1945년 한반도 분단 이후 55년 만에 두 정상이 만난 것입니다. 회담의 마지막 날인 6월 15일, 남과 북이 함께 자주적으로 통일을 해결하자는 내용의 ‘6·15 남북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회담 이후에는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및 남북 간 민간교류 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을 서울로 초청해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예견되어 있었지만, 급작스러운 국제정세 변화 등으로 인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과 ‘햇볕정책(화해와 포용을 기본태도로 남북한 교류와 협력 증대를 추구한 김대중 정부 대북 유화정책)’ 등을 시행해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하는 등 남북 간의 평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은 2007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이루어진 정상회담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 개성 고속도로를 통해 평양에 도착하였으며, 4·25 문화회관 앞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영접하였습니다. 이 회담은 2000년도에 열린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7년 만에 열린 제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10월 3일 남북 정상이 회담을 열었고, 10월 4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2007 남북정상선언문, 10·4 남북 공동선언)’을 채택하였습니다. 이 선언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회담으로 2007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남북 총리회담이 열렸습니다.
세 번째로 2018년 4월 27일에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입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은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어젠다로 2018년 4월 27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한을 방문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정상회담으로 앞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모두 북한의 평양에서 열렸던 것과는 달리 2018년 정상회담은 남한의 판문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조우한 것도 처음일뿐더러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은 것도 최초의 일입니다. 이날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판문점 선언)’을 공동 발표했습니다. 판문점 선언에 따르면 남과 북은 정전협정 체결 65년이 되는 2018년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 협정을 평화협정을 전환하기로 하는 등 통일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총 세 차례 이루어졌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회담은 남북 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통일의 실현까지는 이루어지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8 남북정상화 담은 통일의 문을 열게 되는 시작점이 될 것 같습니다.
남한과 북한이 통일을 한다면, 통일의 장점으로는 현재 들고 있는 분단비용보다 통일비용이 더 적게 든다는 것입니다. 분단비용 이란, 분단으로 인해 소요되는 비용, 곧 남북한 사이에 나타나는 대결과 갈등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이 분단비용에는 군사비, 체제 유지비, 외교비 등 분단으로 인해 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영역의 비용입니다. 그에 비해 통일비용은 남한이 북한에 비해 경제적 상황이 더 나은 편 이므로 주로 남한주민들이 북한을 위해 내야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 비용은 곧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비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한과 북한이 하나의 나라가 된다면 인구가 약 7천만으로 늘게 되어 경제규모도 커지게 되고 더욱 효율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으로는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남한의 발달된 기술을 융합해 자원들을 해외에 수출하며 이익을 벌어들이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육지 교통로도 개방되게 되어 북한, 러시아까지 육상으로도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남한은 해외와의 무역을 배 또는 비행기를 이용하여 교류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육상 교류에 비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남북통일이 된다면 아시아 대륙과의 교류가 더욱 용이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통일을 이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사소한 노력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그에 대한 방법들은 먼저 북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한정적인 상황이지만, 탈북 사람들을 무조건 ‘저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적대시하는 사람들이야’라는 등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편견을 가지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탈북인 들을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적대시하게 되면 그러한 대우를 받고 있는 탈북자들도 남한의 사람들에 대하여 그들 역시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통일을 이루게 된다거나 통일을 하는 과정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탈북한 사람들도 우리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두 번 째로, 우리는 통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통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통일에 관심을 두게 되고 예정보다 더 빠른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며,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통일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을 잘 알게 되므로 통일 이후의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하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통일에 대한 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습니다.
세 번 째로, 통일비용이나 북한의 관계 등의 이유로 통일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아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휴전상태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대북방송, 핵실험을 하는 등 서로 견제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일을 하게 되면 이러한 위험성이 없어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통일비용은 훗날의 발전을 위한 비용이므로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에게도 긍정적인 활동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통일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 철거, 1990년 10월 3일 통일을 이룩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독일인데요, 독일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이 되어 서독과 동독으로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1961년 동독 정부가 서베를린으로 탈출하는 사람들과 동독 마르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베를린 장벽을 축조하였습니다. 이 장벽은 동유럽의 민주화로 1989년 11월 9일에 철거되며 약 1년 후인 1990년 10월 3일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이 과정 중 서독에 비해 경제적 형편이 좋지 못했던 동독과 함께 나아가기 위해 동독의 주민들이 통일비용을 부담하며 발전해 나가면서 여러 가지 갈등이 있었지만, 현재는 전 세계 누구나 알아주는 하나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남한의 민주주의, 북한의 공산주의로 이전의 서독과 동독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독일의 통일을 본받으며 우리나라도 철조망을 허물고 독일의 통일처럼 평화로운 통일을 이루어 세계가 알아주는 하나의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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