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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Kt 인터넷 대란으로 보는 삶과 인터넷의 연관성 (대학발표, 생기부 주제 강추)

by 리틀 브라더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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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대학교 때 실제로 발표와 과제 제출을 위해 작성한 파일입니다.

한 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참고하셔서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 KT 인터넷 대란 당시 왜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소상공인이 더 피해가 컸을까?

2021년 10월 25일 오전 11시 16분경부터 12시 45분까지 KT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했다. KT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에 연결이 되지 않고, 식당에서는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보안시스템의 인터넷을 KT로 구성하는 경우에는 문도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 이처럼 전국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때문에 KT에서는 400억 규모의 피해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왜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까? 문제가 발생하고 초반에 KT는 대규모의 디도스 공격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디도스 공격이란 서버에서 수용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여러 컴퓨터에서 한 번에 전송시켜 서버 자체를 마비시키는 방법을 뜻하는 용어이다. 그리고 경찰 조사를 통해 이를 밝혀내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으로 나왔다.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이 아닌 KT 측의 서비스 장애로 밝혀진 것이다. 이렇게 전국의 통신망을 마비시킨 원인은 단순히 코드 마지막에 EXIT 명령어 하나를 빠트린 데에 있었다. 이를 입력하지 않아 수많은 트래픽이 다른 시스템의 영향을 줬고, 이것이 서버를 마비시킨 것이다. 이 과정 동안 경고를 해주는 장치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존재한다.
과거에도 이렇게 KT의 인터넷에 마비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를 들자면 KT 아현 지사 화재사건이다. 이 사건은 KT의 아현 지사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에서 KT망을 사용하던 사람들의 인터넷에 마비를 가져온 사건이다. 이때 또한 엄청나게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인터넷과 보안시스템의 오류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들도 발생했다. 스타벅스의 경우에도 결제가 불가했고, 여러 음식점과 카페에서도 결제가 불가능한 사태가 일어났다. 은행 시스템도 먹통이 되었다. 아현 지사 일대의 KT를 사용하는 모든 곳은 먹통이 되었다. 그래서 대기업들은 이러한 아현 지사 사고 이후 철저한 대비를 하기 시작했다.
아현 지사 사고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스타벅스와 같은 대기업은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다. 왜 이러한 차이가 발생했을까? 그 이유는 아현 지사 사고 이후로 대기업들이 이와 관련된 예방책을 마련해놨기 때문이다. 이 당시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대기업들은 이때 이후로 여러 통신망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KT망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LG U+, SKT 등 2회선에서 3회선으로 이러한 사태를 대비한 예비 망을 구성하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마비 사태에서 피해가 적을 수 있었다. 하지만 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예비 망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피해가 더 심했다. 여러 통신망을 사용하면 돈이 그만큼 많이 든다. 우리가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요금제를 3개 동시에 가입했다고 생각하면 쉽다. 이처럼 예비 망을 구성하는 것은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에게 부담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구성하기는 매우 힘들다. 이것이 대기업은 피해가 적고 소기업이 피해가 많은 이유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정부 차원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소상공인이나 소기업들을 위해 이러한 예비 망들을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소상공인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하루이다. 그리고 하루 동안 돈을 벌지 못한다는 것은 커다란 피해이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신사에서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벽은 없기 때문에 우리들도 예방책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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