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작해본 결과... (나도 10만 구독자가 될 수 있을 수 알았지... 흑)
https://youtube.com/channel/UCvEFGGcFm6ezEOQGr6F-YcA
10개월 전 유튜브를 시작했다. 갑자기 유튜버가 멋있어 보이고, 나도 유튜버로 성장해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지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과 말하는 것이다. 게임하는 것보다 카페 가는 것을 좋아하고,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게임 유튜브를 했었는데 그래도 동시 시청자 수 20명까지는 찍어봤다. 하지만 점차 게임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나로서는 질리기 시작했고, 소통 방송으로 갈아탔다. 하지만 소통 방송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지 않았고, 일단 다른 사람들이 평소 궁금했거나, 별거 아닌 호기심, 예를 들면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자동차, 이런 것이다 궁금하진 않았지만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하는 그런 것들을 주제로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총 15개의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조회수가 가장 잘 나온 영상은 조회수 475회의 플레이 스토어 1만 다운로드 애플리케이션의 수익이었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 나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었다. 영상을 편집하는 데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하나의 영상 편집과 녹음을 끝냈을 때에는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적 어려움으로 유튜브를 시작하지 못한다. 그래서 한 1년 정도? 후에 유튜브를 다시 시작해볼까 한다. 하지만 지금의 주제를 유지하고, 지금의 계정을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계정을 만들고 새로운 주제의 영상을 만들지도 고민이다.
사실 1년 후에 유튜브를 시작한 후에는 목표를 1년 안에 1만 구독자로 잡을 생각이다. 더 많으면 좋고, 아니면 더 성장하도록 노력해볼 생각이다. 나중에는 구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유튜버가 됐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중 한 명인 오킹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다.
평소에 말을 정말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각종 토론회에서도 압살 하고, 학생회장 선거에서도 회장직으로 선출되고, 모든 발표에서 발표자를 맡고, 각종 행사에서 사회자도 많이 맡았다. 그리고 정말 재밌고 썰도 잘 푼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래서 나의 이 재능을 썩히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나중에 이것이 가능할 때까지 나는 계속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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