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 공부

실제 컴퓨터 공학과 재학생이 말하는 컴퓨터 공학과와 프로그래머의 현실(컴공진학자 필독) Part1

by 리틀 브라더 2022. 7. 1.
반응형

실제 컴퓨터 공학과 재학생이 말하는 컴퓨터 공학과와 프로그래머의 현실(컴공 진학자 필독)
Part1


실제로 컴퓨터 공학과에 다니면서 느낀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4년제 그래도 공부 좀 한 사람들이 가는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한 상위 10 퍼? 안쪽이면 갈 수 있는 대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정도 때부터 컴퓨터 공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코딩을 시작하고, 여러 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프로그래머 출신이시고 정말 코딩을 잘하시는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항상 코딩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언어를 알려주시면서 계속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셨습니다.

새벽을 넘겨서 컴퓨터를 해도 코딩을 하고 있으면 뭐라고 하시지 않고 , 피곤할 텐데 자라고 해 주시고,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 열심히 할 수 있고, 저의 미래를 응원해주시는 아버지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컴퓨터공학과, 프로그래머 이름만 들으면 정말 멋있고, 누구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지금도 컴퓨터 공학과를 선택한 것이 후회되지 않고, 제가 코딩을 하고, 앱을 만들고,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래의 꿈도 프로그래머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요즘 인터넷 기사를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머를 꿈꾸고 있고, 코딩 열풍, 개발자 수요 부족, 억대 연봉 등 이런 것을 꿈꾸고 오시는 분들도 되게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프로그래머, 컴퓨터 공학과에 대해서 매우 잔인하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컴퓨터 공학과는 철저히 능력위주입니다. 서울대 출신의 최악의 프로그래밍 솜씨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지방대학 최고의 프로그래밍 솜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이 시장에서는 좋은 솜씨를 꼽습니다. 즉 대학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대학을 잘 나오면 더 좋고, 질 좋은 내용을 배울 수 있고, 인맥도 좋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컴퓨터공학과는 요즘 블라인드 처리로 대학에 신경 쓰지 않고 사람을 모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래머의 장점은 대학이 필요 없다이지만 또 다른 의미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실력이 중요하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야근이 정말 많고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습니다. 모든 직업들도 다 본인들만의 고충이 있겠지만 저는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도 밤을 새우며 프로젝트를 하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습니다. 코딩이 잘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힘드신 분들은 프로그래머를 꿈꾸시는 것을 조금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억대 연봉, 이런 것들은 상위 0.1퍼센트의 천재 프로그래머들이 받는 것입니다. 천재가 아니더라도 엄청난 노력을 해서 얻어낸 결과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잘못된 일반화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컴퓨터 공학과가 말하는 컴퓨터 공학과의 현실과 프로그래머의 현실 1탄이었습니다... 2탄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